[이슈폴폴] 여론조사로 풀어 보는 정치…11월 첫째주 민심은?
■ 방송 :
■ 진행 : 엄지민 앵커
■ 출연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여론으로 풀어보는 정치 입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내일 최종 대선후보 결정을 앞둔 국민의힘 후보들의 적합도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홍준표, 윤석열 후보, 굉장히 팽팽한 가운데 유승민, 원희룡 후보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추이를 좀 분석해주시죠.
국민의힘의 당원투표 참여율이 굉장히 뜨겁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65%로 예상한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당원투표는 일반 여론조사와 참여자와 달리 연령이나 지역, 성비의 쏠림 현상이 생길 수도 있는데요, 이번 투표에서의 당심은 얼마나 중요한가요?
보통 윤석열 후보는 50, 60대 이상에, 홍준표 후보는 젊은 세대에 우위를 보인다는 분석들이 많지 않습니까. 현재 국민의힘 각 후보들에 대한 당심과 민심의 온도 차는 어느 정도라고 보십니까?
그럼 국민의힘 후보들과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한 각 당의 후보들의 가상대결 결과입니다. 원희룡, 유승민 후보에게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고요, 윤석열, 홍준표 후보에게는 뒤지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음 주면 이 4개의 그래프가 하나로 정리될 텐데요, 이 결과로만 봤을 때 누군가의 유불리가 보이십니까?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또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도 대권 의지를 밝히지 않았습니까? 내년 전쟁이 진영별 팽팽한 싸움으로 갈 것이라는 분석이 계속 이어지는 만큼 단일화를 향한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러브콜도 계속 이어질 것 같아요. 지금 안철수 대표의 지지율인 7~8%, 대선 결과에 상당히 영향을 줄 수치 아닙니까?
굉장히 오랜만에 정당 지지도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상당히 반대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야 내일 대선후보 선출을 앞둔 지지층의 결집이라고 봐도, 민주당은 이번 주 매머드급 선대위 출범식까지 하면서 이재명 후보 선출 이후로 누리지 못한 컨벤션 효과를 내심 기대했을 것 같은데요?
마지막으로 내년 대통령선거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의 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8월부터 40% 초반을 유지하던 국정 안정론이 한주 만에 7%p가 하락했고요, 정권심판론은 조금씩 오르더니 50%대를 넘어섰습니다. 한 주 만의 갑작스러운 수치 변화, 소장님께서는 어떤 이유라고 보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